인천국제공항공사는 K-테스트베드 시범사업으로 올해 2월부터 8개월간 인천공항 화장실과 환경미화장비 관리에 국내벤처 업체 (주)샤플앤컴퍼니 QR코드 시설물 관리 시스템 ‘하다(HADA)’를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.
‘K-테스트베드’는 2021년부터 정부 및 국내 45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해 국내 중소,벤처기업 서비스 실증과 스타트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국가통합 플랫폼 사업이다.
공사는 중소기업 신기술 실증지원과 관련해 인천공항 K-테스트베드를 운영하고 있으며, 특히 지난 2월 22일 항공산업 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한 ‘상생플러스 간담회’에서 K-테스트베드 제공 확대 계획을 공유했다.
이번 인천공항 K-테스트베드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는 하다(HADA) 서비스는 시설물 점검결과를 기존 종이점검표 대신 현장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핸드폰으로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.
공사는 하다(HADA) 서비스 시범 적용을 통해 시설물 관리 기록을 전산화해 점검 시간, 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, 분석 가능해짐에 따라 1,200개소가 넘는 공항 내 화장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하다(HADA) 서비스는 여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제1·2여객터미널 출발층 및 환경미화장비에 우선적으로 적용한 후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, 나아가 고객 불편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여객이 직접 QR 코드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인천공항 맞춤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.
류진형 운영본부장은 “이번 현장실증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입증하고, 동시에 여객에게는 스마트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.”며 “공사는 국내 중소·벤처기업 판로개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.”고 말했다.
한편 공사는 2022년도를 인천공항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, 공항운영 정상화, 공항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미래성장 등 3대축을 중심으로 한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지난 1월 공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사회책임경영 강화를 통한 일자리 보호를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.
아시아투데이 아투시티뉴스 장이준 기자